2006.7.12 10:04
인천공항에서는 8월12,13일에 출국이용객의 집중으로 인한 탑승객 주의 요청을 당부하였습니다.
8월12일과 13일에는 인천공항 개장 이후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릴 전망입니다.
인천공항공사가 9일 밝힌 '성수기 항공수요 측정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 성수기(7.14∼8.28)의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9만명에 육박하는 8만979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하루 평균 이용객 8만4000명보다 7%가량 증가한 수치이고,
특히 8월12일과 13일은 하루 이용객 수가 각각 10만1727명,10만528명으로 분석돼 개항 이후 가장 붐빌 것으로 공사측은 예상했습니다.다.
인천공항공사에서는 "승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는 탑승수속과 보안검색 등에 대기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적어도 출발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해야만 출국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따라서 탑승객 여러분께서는 혼잡시간을 예상하시어 ,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하시고, 출국수속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점을 염두에 두고 여행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